메니에르병, 어지럼과 귀 증상이 모두 있어야 진료를 생각할까?
메니에르병에서 어지럼증과 귀 증상은 갑작스럽게 반복될 수 있지만, 환자마다 경험하는 증상은 다릅니다. 네 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.
메니에르병을 생각할 때 어지럼증과 청력 감소, 귀울림, 귀 먹먹함이 전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.
이 증상들은 갑작스럽게 반복될 수 있지만, 환자에 따라 네 가지를 모두 겪기도 하고 한두 가지만 경험하기도 합니다.
따라서 증상이 모두 모여야 진료를 생각할 수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.
증상의 조합이 달라지는 까닭
메니에르병은 달팽이관·전정·반고리관을 포함하는 속귀의 기능 이상과 관련된 질환입니다.
속귀는 청각과 평형 기능에 관여하므로, 증상에는 귀의 청각 변화와 어지럼이 함께 포함될 수 있습니다.
다만 질환의 정도와 환자에 따라 경험하는 증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.
서울아산병원은 어지럼증, 청력 감소, 귀울림, 귀 먹먹함이 주요 증상이며 환자마다 네 가지 전부 또는 일부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. 이 설명은 증상의 양상이 다양하다는 뜻이지, 한두 증상만으로 메니에르병이라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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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상을 살펴볼 때
진료를 고민한다면 대표 증상 목록을 모두 충족하는지 따지기보다, 실제로 겪은 증상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편이 중요합니다.
어지럼이나 귀 증상이 모두 있지 않더라도, 그 사실만으로 메니에르병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.
반대로 일부 증상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질환을 확정할 수도 없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어지럼증과 귀 증상이 모두 있어야 메니에르병인가요?
아닙니다. 메니에르병의 주요 증상은 어지럼증, 청력 감소, 귀울림, 귀 먹먹함입니다.
다만 이 네 가지가 한 환자에게 전부 나타나는 것만은 아니며, 증상은 일부에 그칠 수도 있습니다.
귀울림이나 청력 감소가 없으면 메니에르병이 아닌가요?
그렇게 단정할 수 없습니다. 환자마다 나타나는 증상의 구성이 다르므로, 일부 증상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.